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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도 비 시작...밤사이 호우 고비·영동 폭설 / YTN

2025-03-02 57 Dailymotion

조금 전 서울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에는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영동 지역에는 나흘가량 눈이 이어지면서 1m가 넘는 '눈 폭탄'이 예상돼 대비가 필요하겠는데요,

자세한 연휴 날씨, 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서울도 비가 오기 시작했다고요?

[캐스터]
네, 종일 하늘빛이 흐리더니 이곳 서울도 조금 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빗줄기가 점차 강해지면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쏟아지겠는데요,

오늘 밤사이가 최대 고비로 예상된 가운데,

밤사이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시간당 10에서 20mm의 비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3에서 5cm의 강한 눈이 집중되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사전 점검 철저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제주 산간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영동과 제주도에 최고 100mm 이상, 내륙에도 최고 60에서 80mm의 봄비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점차 기온이 떨어지면서 밤부터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많아지겠는데요,

강원 산간에는 눈발이 조금씩 굵어지면서 조금 전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강원 산간에 70cm 이상, 경북 북동 산간에도 최고 40cm의 폭설이, 서울과 인천에도 3~1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앞서 오늘 밤사이가 최대 고비로 예상된 가운데,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도 시간당 5cm 이상의 눈 폭탄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동 지방은 나흘간 총 적설량이 무려 1m 안팎에 달할 수 있겠고,

비나 눈은 연휴 이후인 화요일에도 전국적으로 이어지겠습니다.

바람도 점차 강해지면서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 예비특보가,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그 외의 전 해상으로는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새벽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기상 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1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 낮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대전 2도, 광주 7도가 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6도, 부산은 8도로 예년 기온... (중략)

YTN 정수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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